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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아 행복비타민/행복비타민

화가 났을 때 남의 탓을 하지 말라 ~~~!

            화가 났을 때 남의 탓을 하지 말라 ~~~!

 

 

 

               화가 치미는 순간에 우리는 대개 그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기가 쉽다.

               자신이 당하는 모든 고통이 다 남들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고 믿으려 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자기 안에 들어 있던 어떤 화의 씨앗이

              고통을 일으킨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이내 알 수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똑같은 말을 듣고 똑같은 일을 당했어도 냉정을 잃지않고 흥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너무도 쉽게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들어 있는 화의 씨앗이 너무 크기 때문이며,

              화를 보살피는 방법을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씨가 커져왔던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의식의 깊은 곳에 화의 씨를 갖고 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화의 씨가 가령 사랑이나 이해 같은

              다른 감정의 씨보다 훨씬 더 큰 경우가 있다.

 

              화의 씨가 더 큰 것은 그것을 다스리는 훈련을 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각의 에너지를 길러내기 시작하면 , 우리는 고통이나 불행의 원인이 타인들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들어 있는 화의 씨앗이라는 사실을 맨 먼저 통찰하게 된다.

 

              타인들은 단지 부차적인 원인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한 통찰에 이르면 커다란 위안이 오고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그러나 그 같은 통찰을 얻기 위한 수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지옥을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화를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의 눈에는 화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확연히 구별된다.

              따라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돌려주어야 한다.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그 화를 주위 사람들에게 쏟아붓게 된다.

              어떤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고통스러워진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신의 화를 주위 사람들에게 퍼뜨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서. 한 가정의 가장인 사람은 식구들의 안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의 고통으로 인해서 식구들마저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고통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그의 고통은 그 개인만의 고통으로 그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의 행복도 그 자신만의 행복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다.

 

             몹시 화가 났지만 그 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는 또 주위 사람들마저도 고통스럽게 만든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은 응징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 때문에 나까지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그에게 벌을 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10분이나 15분쯤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고 걸음걸이를 자각하면,

            그 사람은 응징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가 나에게 매우 가까운 사람일 경우, 내가 돕지 않는다면 누가 그를 도울 것인가?

            자신의 화를 끌어안을 줄 아는 사람은 타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파진다.

            이 새로운 안식이 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그 사람을 도울 수가 없다고 하는 마음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른다.

            그리하여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돕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해진다.

 

            이것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다.

            이제는 그 사람을 응징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화가 연민의 정으로 바뀐 것이다.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진다.

           통찰은 자각이 맺어준 결실이며, 남을 용서하고 사람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15분이나 30분쯤 자각을 실천하여 집중과 통찰력을 갖게 되면 자신의 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자애로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그것이 모든 인간관계에 꽃을 피우는 변화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