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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다팜/영광진굴비

영광굴비 추석선물도 하면서 굴비의 유래도 알아볼까요?

영광굴비 추석선물도 하면서 영광굴비의 유래도 알아볼까요?

 

 

예전에 영광에 가마미해수욕장이라는 곳에 잠시 드라이브를 가면서
영광에 들른적이 있는데 가다가 영광굴비 판매점을 보게 되었다.


도로를 따라서 영광굴비 판매점들이 쭈~욱 들어서있는데
대부분 영광굴비를 매점앞에 가지런히 걸어둔걸 보게 되었다.

마을주민 전체의 생업이 영광굴비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으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부터 이곳이 영광굴비로 유명했을까?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본바로는 고려시대의 인종때도 이곳에 조기가 잘 잡혔다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1000년 그 이전부터 이곳이 조기로 유명한 곳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인종 이전부터 이곳이 조기가 잘 잡히는 곳이었지만
이름이 굴비라고 알려지게된 계기가 있다.


고려 인종왕때 이자겸이라는 자가 척준경 이란는 자와 협력하여
인종의 왕권을 거의 뺏었다고 할 정도로 활개치다가
척준경이라는 협력자의 배신으로 인종에 의해 지방으로 유배를 가게 되는데
그 지방이 지금의 영광이다.


 

영광에 온 이자겸은 이 지방의 특산물인 조개를 자연스럽게 밥상에 올려 먹게되고
이 지방의 조기가 맛이 좋은걸 발견하고는 왕에게 선물로 조기를 보냈는데
한자로 굴비(굽힐 굴, 아닐 비 ) 굽히지 않겠다 , 즉 유배를 왔지만
왕앞에 굽실거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굴비라는 말을 써서 왕에게 보냈고
후에 이 굴비가 영광지방의 조기에 붙어 이름이 굴비가 되었다고 한다. 

 

 

영광에 법성포라는 항구에는 조기잡이 어선들이 조업을하고
조기를 바로 판매하기위해 모이는 곳이다.
이곳 이름이 법성포인 이유는
법 법, 성인 성 , 항구 포 로서
인도에서 불교를 전파하는 마라난타라는 승려가 우리나라에 처음 발을 디딘곳이 이곳 이라서
이름이 법성포 라고 지어졌다고 한다. 



영광은 농장도 많이 있다. 
농촌 체험 마을과 모래미,구시포,가마미 해수욕장 그리고 영광굴비 시식체험이나 영화 마파도
를 찍은 배경 장소인 백수읍의 동백마을을 테마로 
여행을 해봄직도 한 곳이다. 




이곳 법성포 굴비가 맛있는 까닭은 보관시 염장법이 특이한데 있다.
1년 넘게 보관하여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조기를 켜켜이 재는데.
이 염장법은 손도 많이 가고 조기의 크기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는 일이 까다롭다고한다.

또 한가지 이유는 법성포의 기후조건에 있다.
봄부터 여름사이의 법성포의 습도와 일조량이 굴비를 말리는데 적합하다는 것이다. 




영광진굴비 구입문의 : 050-2350-0350